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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표적치료제 퍼제타 최장 생존기간 입증
2015.04.03
첨부파일

유방암 표적치료제 퍼제타 최장 생존기간 입증



입력 : 2015.03.31 10:30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가 유방암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photo/201503/62359_13626_114.jpg

 

약물비교 임상시험인 CLEOPATRA에 따르면 중간값)로 퍼제타·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402)과 허셉틴·도세탁셀 병용 투여군(406)의 전체 생존기간(중간치)을 비교한 결과, 각각 56.5개월과 40.8개월로 15.7개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행 생존기간은 6.3개월(위험비 0.68) 연장시켰으며, 암 진행 또는 사망 위험 역시 약 32% 적어 기존 표준치료법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군의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탈모, 설사, 호중구감소증, 오심, 피로 발진 등이었으며 이상반응 발생률은 대조군에서 유사했다. 부작용은 없었으며 심장질환 관련된 장기적 안전성도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 목표는 완치보다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인데 전이성 유방암에서 전례없는 최장기간의 전체 생존율을 보여준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은 매우 고무적인 임상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NEJM에 발표됐다.

김준호 기자 http://www.medical-tribune.co.kr/image2006/default/btn_sendmail.gif news@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