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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폐암 표적항암제 임상2상 돌입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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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폐암 표적항암제 임상2상 돌입

삼성의료원 등 9개 기관, 환자 40명 대상…'기존 1차 치료제 대체 약제로 확장 기대'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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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IR spons

한미약품 (227,000 상승9000 4.1%)(대표 이관순)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하고 있는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HM61713'의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고, 비소세포폐암 환자 40명 대상의 임상2상 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 시험은 HM61713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삼성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이뤄진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항암효과 등을 평가한다. 현재 비소세포폐암환자는 이레사, 타세바 등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HM61713도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M61713
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골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과 내성을 극복한 3세대 EGFR 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HM61713의 국내 임상1상과 임상2상 시험을 통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 결과는 지난해 세계 최대 종양학회인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구연 발표되기도 했다.

한미약품 임상팀 정진아 이사는 "이번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이레사, 타세바 등 기존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던 항암제를 대체할 HM61713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폐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HM61713을 비롯해 암세포 증식과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HM95573 EGFR 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포지오티닙 등 3건의 표적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31109455010257&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