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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년 12월 15일 젠큐릭스-KT, NGS 기반 암 동반진단 시장 진출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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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조상래 대표)는 암 관련 동반진단 시장 진출을 위해 KT와 합작해 엔젠바이오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젠큐릭스와 KT 측이 각각 50.2대 49.8의 지분비율로 투자에 나섰습니다.
동반진단시장은 세계적인 암환자의 증가, 각종 표적 항암제 개발 및 각국의 관련제도 정비의 가속화 등에 힘입어 연평균 18%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젠바이오는 시장규모와 성장전망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대장암, 유방암, 폐암을 타겟으로 하는 동반진단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암으로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2017년부터는 제품의 시판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미국 FDA 임상과 허가를 받아 글로벌 유전자분석 서비스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으로 하나의 유전체를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분해하여 각 조각을 동시에 읽어낸 뒤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조합함으로써 방대한 유전체 정보를 빠르게 해독할 수 있습니다.
젠큐릭스는 이미 2013년부터 서울대와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과학재단 지원의 연구과제를 통해 항암제동반진단기술을 축적해 왔습니다.
NGS기술 개발과 더불어 유전체 데이터를 대용량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KT의 웹클라우딩 기반의 지놈클라우드를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KT 미래사업개발단 송재호 단장은 "KT가 지난 5년간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역량 기반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을 축적한 노력이 이제 꽃을 피웠다"고 말했습니다.
젠큐릭스의 문영호 부사장은 "분자진단기술 및 노하우에 있어 앞서 가는 젠큐릭스의 NGS
기술력과 KT의 IT기술 결합은 NGS


 기반의 분자진단 분야에서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암 유전자검사는 암 종에 따라 각각 별도로 검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기간이 길게는 2-3주가 걸리는데 반해, NGS 기반 동반진단방법은 다암종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일주일 정도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문출처>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2697687